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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동호회

따뜻한 하늘을 지키는 사람들,
‘하늘지키미’를 만나다

조복산-사내기자

보안검색 업무로 분주한 하루하루 속에서도, 봉사의 마음을 잃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영종도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내 봉사 동호회 ‘하늘지키미’입니다. 오늘은 하늘지키미 김세진 회장님을 만나, 이들의 의미 있는 발자취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하늘지키미’는 언제, 어떤 의미로 만들어졌나요?

A. 2022년 9월에 신설된 ‘하늘지키미’는 영종도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름 그대로 ‘하늘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시작된 동아리입니다.

Q2. 현재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A. 현재는 아동복지 봉사활동, 해양 정화활동,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진심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습니다:)

Q3.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요?

A.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2023년 2월에 있었던 아동복지 봉사입니다. 당시 아이들 새 학기를 앞두고 신발과 책가방을 깨끗이 세탁해주는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정말 보람 있었고, 웃음도 많았던 하루였어요.

Q4. 동아리 회원은 어떻게 모집되나요?

A. 현재는 패턴제 근무 등으로 인해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소수 인원만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회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 있습니다. 그때는 사내카페를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Q5. 회장님이 되셔서 동호회를 이끌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우리 회사가 자회사로 전환되며 이전 회사에서 활동하던 봉사 동호회가 자연스럽게 해체되었어요. 하지만 봉사활동이 주는 즐거움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고, 이를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 하늘지키미를 만들고 이끌게 되었습니다.

Q6.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요?

A. 장기적으로는 지난 산불 피해와 같이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동호회가 회사 대표로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 회원 수를 200명 정도로 늘려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조직력 있는 동호회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Q7. 함께 해보고 싶은 부서나 외부 단체가 있을까요?

A. 현재는 함께하는 외부 봉사단체들이 몇 곳 있어 더 확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과 협력해서 세대 간 봉사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맺으며

하늘을 지키는 따뜻한 손길, 하늘지키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전해보았습니다. 언제나처럼 공항의 안전을 책임지면서도, 지역사회의 빛이 되어주는 하늘지키미의 다음 걸음을 BOAN TOKTOK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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