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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이거완전 우리 얘기 아니야?”
캐리 온

“이거 완전 우리 얘기 아니야?”
보안요원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영화 <캐리온(CARRY-ON)>
혹시 넷플릭스의 영화 캐리온(CARRY-ON)을 보셨나요?
미국 공항의 보안검색요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스릴러인데요, 영화를 보다보면 어디선가 익숙한 장면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인천공항을 지키고 있는 우리 보안요원들의 모습 말이죠!
영화는 크리스마스 이브,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근무 중인 주인공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협박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이 가방을 그냥 통과시켜, 그렇지 않으면 네 여자친구가 죽게 될거야’
극한의 압박 속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
그 짧은 찰나 그는 갈등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눈을 감을 것인가, 아니면 보안요원으로서의 책임을 선택할 것인가.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을 책임지는 우리 보안요원들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장면 아닐까요? 그 짧은 순간의 판단이 가져올 무게는 결코 영화 속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그건 바로 우리가 현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긴장의 순간이자, 책임의 무게입니다.
은 단순한 액션 영화 그 이상입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현장의 책임감, 순간의 집중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사명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죠
상주직원 출입구에서, 보안검색대에서, 상황실에서 오늘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여러분의 하루하루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그 일상이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 있는지 다시 한번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인천국제공항 보안요원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그 주인공은, 어쩌면 바로 여러분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난 만화에 나오는 악당이 아냐. 너 같은 평범한 사람이지.
이뤄야 하는 목적과 계획이 있다는 것만 빼고.”
– 제이슨 베이트먼, 캐리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