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안
인권
인권경영헌장으로 알아보는 함께하는 인권경영
인권문화 확산 챌린지 같이보기
지난 5월, (제25-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우리 회사 최초의 인권경영헌장이 제정되었습니다.
헌장은 ‘세계 인권선언’,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을 비롯한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임직원, 유관기관, 공급망(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우리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과 실천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에 따라 6월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임원진·관리자 45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외 선언하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의 선포식이, 공공부문의 인권경영 선도와 실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모든 임직원의 마음 속에 인권보호와 상호존중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 ESG경영부가 「인권경영 확산 챌린지」를 통해 임원진 분들의 인권경영 메시지를 접수했습니다!
챌린지 문구는 [_______은/는 SKIP(넘어가고)! _______은/는 KEEP(지키고)!]
과연 임직원 분들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주셨을까요?
* 참고: SKIP(넘어가고)은 “걸러라! 하면 안된다!” 라는 뜻입니다. 오해 금물!

■ 이동현 사장님 [부당지시는 SKIP! 투명·공정은 KEEP!]
갑질의 씨앗인 부당지시! 부당한 지시는 상대방의 권리와 존엄을 침해하는 대표적인 인권 침해 행위입니다. 조직 내 위계질서를 악용한 강요나 지시는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구성원 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심리적 안전도 해치죠.
인권경영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적용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문화가 뿌리내릴 때, 진정한 인권경영이 시작되겠죠?

■ 김용남 상임감사님 [갑질은 SKIP! 소통과 협력은 KEEP!]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에서는 위에서의 억압보다는 옆에서의 협력이 더 빛나죠. ‘갑질’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조직 전체를 무겁게 만듭니다.
혹시 누군가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거나 괴롭다면, 혼자 끌어안지 마세요. 우리에겐 익명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IIAS 휘슬’이 있습니다! 신고자의 정보는 철저히 보호되고, 2차 피해가 없도록 회사도 함께 노력하고 있어요. 갑질은 SKIP하고, 신뢰 속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KEEP해 주세요!


■ 김충영 부사장님 [성희롱·성차별은 SKIP! 존중과 배려는 KEEP!]
직원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직장 내 성희롱 근절 선언’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무결점 항공보안을 향한 여정에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기본! 우리 회사는 정기적인 예방교육과 함께, ‘성희롱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성별이나 외모, 나이, 가족상황처럼 개인의 ‘다름’을 소재로 한 농담이나 평가는 이제 SKIP! 존중과 배려가 일상인 직장 문화를 함께 KEEP해 주세요!

■ 신중근 본부장님 [개인정보 방치는 SKIP! 정보보호는 KEEP!]
연일 터지는 개인정보 유출 뉴스. 최근 이동통신사 해킹 사건은 정보 하나가 얼마나 쉽게 새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개인정보는 누군가의 일상과 신뢰가 담긴 소중한 정보입니다. 고객은 물론, 동료의 정보까지도 더 신중히 다뤄야겠죠.
책상 위 문서, 무심코 보낸 이메일,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방심은 이제 SKIP! 불필요한 저장과 공유도 주의하며, 정보를 다루는 태도에 책임과 배려를 담아주세요.
개인정보 방치는 SKIP! 보호와 책임의 마음으로 KEEP!

■ 장용석 본부장님 [불신·불협 부정적 감성은 SKIP! 신뢰·존중 긍정적 감성은 KEEP!]
투명한 의사결정, 배려 있는 말 한마디, 부당한 지시에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곁에서 나를 지켜주는 동료들. 결국 이 모든 건 사람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가 함께 확인한 건, 갑질도, 성차별도, 개인정보 유출도 불신과 무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건, 작은 말 한마디에도 신뢰와 존중이 깃든 일터입니다. 불신과 불협은 SKIP! 긍정과 존중은 KEEP! 함께 만들어가요 :)
인권경영헌장 제정부터 선포식, 그리고 챌린지까지!
우리는 사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ESG경영부는 앞으로도 보안 가족들의 윤리의식과 인권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회사의 인권가치를 함께 다짐한 윤리실천단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SKIP사항은 걸러내고, KEEP사항은 지켜가는 사람 중심의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