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대응으로 완성한 하계·추석 특별운영
-그리고 ‘무한도전·동의보감’으로 이어진 안전문화-

2025년 여름과 10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우리 회사는 기록적인 여객 증가 속에서도 ‘무결점 항공보안’을 지켜내며 두 차례 성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을 지킨 모든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운영 안정성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번 특별운영의 가장 큰 원동력은 사람의 힘이었습니다.
하계 성수기 38일간 4,795명의 단기인력과 30명의 영 서포터즈, 추석 연휴 10일간 1,374명의 단기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출국장 안내, 개봉대 보조 업무, 대기열 질서 유지 등 비검색 업무를 담당하며 보안검색요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24년 동계 대비 단기인력 투입률은 7% 증가한 96%를 기록했으며, 새벽 5시 조기 투입 운영을 통해 혼잡 완화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하계 성수기에는 1,410명, 추석에는 576명의 보안검색요원이 자율 연장근로 및 특별지원 근무에 참여해 가용 호기를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본사에서도 하계·추석 각각 99명·59명이 현장에 투입되며 안내·질서 유지·기내 반입금지 홍보 등을 지원했습니다.

전사적인 노력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무기류·폭발물 반입 금지 한사람당 라이터는 1인 1개 도검 등의 흉기는 기내 반입 불가 전자담배·보조배터리는 반드시 휴대 수하물 소지 검색대 앞에서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유쾌한 메시지였습니다.

무결점 보안검색 행동요령 부문 최우수작 ‘동의보감’ 보안검색요원이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절차를 간결하게 담아냈습니다.

동의를 먼저 구하는 정중한 승객 응대 의심 물품의 철저한 확인 보고 또 보고 교차 확인(2차 확인)의 원칙 감사 인사로 마무리

전문성과 친절함을 균형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안전 문화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두 작품은 이후 성수기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보안수칙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2025년 하계·추석 성수기 특별운영은 무결점 항공보안, 여객 만족도 향상, 참여 기반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모두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였습니다.
이번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은 향후 동계 성수기 운영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며, 우리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